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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제2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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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제2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 임형찬기자
  • 승인 2022.11.02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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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송재천·조미정 의원 등 구청 입장 표명 요구
왼쪽부터 서울 중구의회 이정미,송재천,조미정 의원[중구의회 제공]
왼쪽부터 서울 중구의회 이정미,송재천,조미정 의원[중구의회 제공]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 이정미·송재천·조미정 의원은 전날 열린 제2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권교체기 ‘코드인사’, 전임 구청장 시절 SMP(서울메이커스파크)사업의 향방, 초등돌봄 민간위탁 전환 문제 등을 지적하고 구청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이 의원은 “민선8기 출범 후 간부급 인사에서 너무나 주관적이고 정권 입맛에 맞는 ‘코드인사’가 어김없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매우 중대한 사태”라고 지적하고 향후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송 의원은 “전임 구청장 시절 추진된 SMP(서울메이커스파크)사업은 수백 번의 주민의견 수렴을 거치고 중앙정부에서조차 정식으로 인정한 사업이었다”라며 추후 향방과 대책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초등 및 어린이집 돌봄서비스의 민간위탁 전환과 관련 “학부모들은 이미 민간위탁을 경험했었고 그 병폐를 잘 알기에 우려와 걱정에 앞서 반대하는 것”이라며 “민간위탁 최초 단계부터 지금까지 일련의 논의 과정과 추진사항에 대해 소상히 밝히라”며 구청의 분명한 입장과 구체적 향후 대안을 요구했다.

한편 구의회는 이날 열린 제2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었으나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선출이 불발됐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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