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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관내 안치 내·외국인 희생자 17명 발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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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관내 안치 내·외국인 희생자 17명 발인 완료
  • 한영민기자
  • 승인 2022.11.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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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9일까지 연장 운영
합동분향소 조문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제공]
합동분향소 조문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제공]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숨진 러시아 여성에 대한 발인이 5일 경기 의정부시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A씨의 화장을 한후 유골은 배편을 통해 본국인 러시아로 이송된다.

유족들은 A씨의 유골과 함께 오는 9일 강원도 동해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국제여객선을 타고 귀국할 예정이다.

A씨와 함께 안치됐던 한국계 러시아인(고려인) B씨의 시신 역시 배편으로 전날 오후 러시아로 운구됐다.

이에따라 이번 참사로 사망해 경기북부 지역 병원으로 이송된 내국인 13명과 외국인 4명에 대한 장례 절차는 사고 발생 일주일만인 이날 모두 마무리됐다.

한편 도는 도청사와 북부청사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9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피해가 크고, 미처 조문하지 못한 도민을 위한 최소한 조치로 합동분향소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날까지 도청사와 북부청사 합동분향소에는 총 2100여명의 조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경기도민은 모두 38명으로 성별로는 남성 16명·여성 22명이며, 연령별로는 10대 1명·20대 30명·30대 7명이다.

 

[전국매일신문]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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