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정산면 박영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최근 정산면사무소를 방문해 햅쌀 50포대(1포대 10kg)를 기부했다.
그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직접 농사지은 쌀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로 11번째다.
또 다른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무연분묘 벌초, 사랑의 집 고쳐주기, 도배 봉사에 나서는 등 아름다운 공동체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 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께 따뜻한 밥 한 그릇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정성껏 벼농사를 지었다”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훈훈함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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