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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섬진강 수해 재발 방지 총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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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섬진강 수해 재발 방지 총력대응
  • 순창/ 오강식기자
  • 승인 2022.11.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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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군수, 준설 예산 80억 지원 건의
최영일 순창군수 [순창군 제공]
최영일 순창군수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섬진강 수해 재발 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최영일 군수는 9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관내 주요 퇴적지 3개 구간에 대해 준설사업비 8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섬진강은 최근 가뭄·홍수 등 급격한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토사가 지속적으로 쌓여 강물의 통로 면적이 줄어든 상황이며 쌓인 흙으로 인해 하천의 바닥이 높아지면서 섬진강 주변 제방들이 본래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최 군수는 영산강유역환경청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섬진강 제방정비도 중요하지만 강물의 통로 면적을 확보할 수 있는 하천 바닥 준설을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평상시 강물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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