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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네바다 추가로 50석 확보…상원 승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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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네바다 추가로 50석 확보…상원 승리 유력"
  • 이현정기자
  • 승인 2022.11.13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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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 리서치 예측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하워드 극장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행사에서 중간선거 후 첫 대중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선전했다고 평가한 뒤 공화당과의 협치를 강조하며 여야 지도부를 백악관에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워싱턴DC EPA=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하워드 극장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행사에서 중간선거 후 첫 대중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선전했다고 평가한 뒤 공화당과의 협치를 강조하며 여야 지도부를 백악관에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워싱턴DC EPA=연합뉴스]

미국 민주당이 이번 중간선거에서 상원의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 등은 에디슨 리서치를 인용해 네바다주에서 민주당 캐서린 콜테즈 매스토 상원의원이 공화당 애덤 랙설트 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치러진 미 중간선거에서 네바다 주는 초접전 지역으로 남아 있었다.

전날 애리조나주에서 민주당 마크 켈리 상원의원이 공화당 블레이크 매스터스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으면서 상원 의석수는 민주당 49석 대 공화당 49석으로 동률을 이룬 바 있다.

네바다에서 매스토 의원이 최종 승리하면 상원 의석수는 민주당 50석 대 공화당 49석이 된다.

조지아주는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아 내달 6일 결선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 결과에 상관없이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지킬 수 있게 됐다.

조지아에서 공화당 후보가 승리해 의석수가 50대 50이 된다고 해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연직 상원의장으로서 캐스팅 보트를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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