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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금천 야죽마을 찾아가는 마을 좌담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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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금천 야죽마을 찾아가는 마을 좌담회 눈길
  • 나주/ 범대중기자
  • 승인 2022.11.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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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민박간담회 명칭·운영시간 변경
전남 나주시는 지난 10일 금천면 야죽마을에서 윤병태 시장과 주민들의 격의 없는 대화 자리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가졌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는 지난 10일 금천면 야죽마을에서 윤병태 시장과 주민들의 격의 없는 대화 자리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가졌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는 최근 금천면 야죽마을에서 윤병태 시장과 주민들의 격의 없는 대화 자리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찾아가는 민박간담회라는 명칭으로 반남면 자미, 노안면 감정, 이창동 정량마을에서 3차례 주민 대화시간을 가졌으나 ‘민박’이라는 용어의 사전적 의미와 대비되는 현실 여건을 감안해 4번째부터 공식 명칭을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로 변경했다.

주민들은 ‘죽촌리 농로 아스콘 정비’, ‘마을 안길 우천 대비 측구 정비’, ‘벽지노선 버스 증차 및 승강장 정비’, ‘마을100원 택시 혜택 확대’, ‘야죽지석묘군 주변 꽃 식재 및 쉼터조성’, ‘화재 대비 소방차 진입도로 확장’ 등 일상과 밀접한 편익·기반시설 개선을 윤 시장에게 요청했다.

마을 어르신의 문화 향유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기계획 수립’,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계절 노동력 확보’, ‘귀농 활성화를 위한 영농기반 확대’ 등도 건의됐다.

윤병태 시장은 “즉시 처리할 수 있는 마을 안건은 신속히 해결하고 많은 마을이 겪는 보편적 현안에 대해서는 시급성과 중요도를 검토해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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