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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 드림스타트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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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 드림스타트사업 본격 추진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6.03.2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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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이달부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2016년 드림스타트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드림스타트사업의 혜택이 꼭 필요한 대상아동 선정을 위해 지난달부터 전 읍면동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개별 방문상담을 통해 아동과 가족의 문제와 욕구를 파악해오고 있다.

지난해 350여 명의 대상아동 중에서 양육환경 개선, 연령초과 등으로 더 이상 혜택을 받을 수 없는 50여 명의 아동을 종결하고 신규아동을 60명 정도 선정해 지난해보다 10명이 늘어난 360여 명을 사업대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진주시는 보건, 복지, 보육 분야 5명의 전문인력과 3억 원의 사업비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아동발달영역 4개 분야 32개 사업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검진, 예방접종, 영양교육 등 아동과 가족의 건강발달 증진을 위한 건강프로그램, 학습지원과 독서지도, 로봇과학 창의교실, 언어발달이 늦은 아동에게 언어치료를 지원해 인지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장래의 꿈을 찾아가는 직업체험활동, 정서와 사회성 발달을 위한 예절교육과 가족이 함께하는 영화나 공연 관람, 여행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기 위해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드림스타트 사업 수행을 도와줄 자원봉사 인력을 모집해 활용함으로써 내실을 기할 것이며 지역 내 아동관련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발굴체계를 활성화해 위기아동의 문제 상황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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