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남양면 온직리에서 밤 농사를 짓고 있는 이희만(70)씨가 ‘2022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최우수상(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씨는 농림축산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과일 산업대전에 자신이 생산한 밤(대보 품종)을 출품해 영예를 차지했다.
과일 산업대전은 전국 과수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의 만남과 화합을 통해 농업인의 자부심을 높이고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축제다.
이 씨는 5ha 규모의 농장에서 35년째 밤 생산에 전념하고 있으며 지난 1989년 임업 후계자로 선정된 청양지역 대표 임업인이다.
이 씨는 “이번 수상으로 청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밤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맛과 당도가 뛰어난 밤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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