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천면 정금리 외 7개소에 사방댐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현재 우천면 정금리 외 7개소에 사방댐을 설치하고 있으며,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되는 6월 30일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사방댐 설치사업은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해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사업으로 사방댐 설치 및 관리를 통해 계곡 침식 등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가옥, 농경지 등 각종 시설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영배 환경산림과장은 “이번 사업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시공방식으로 추진하며,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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