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 독려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김순호 군수는 최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2023 희망나눔캠페인 및 적십자회비 모금 등 적극적인 이웃돕기 참여를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적극적인 이웃 돕기를 포함해 상수도 등 생활민원 불편함이 없도록 겨울 한파 대비, 연말 공직기강 확립,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사업 점검 철저 등 꼼꼼한 현안업무 수행을 주문했다.
군은 지역 내 나눔・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모금활동을 적극 독려하고 이를 통해 모여진 성금은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계획이다.
먼저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통해 구례 군민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 모금 목표액은 작년 2억 1000여만 원에서 10% 상향 된 2억 3000여만 원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을 진행한다.
또한 군의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등을 대상으로 적십자회비 모금을 추진해 따뜻한 구례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모금활동을 위해 유관기관・단체별, 마을단위 모금을 추진하고 읍면 LED 전광판 게시 및 이장회의・기관단체 회의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나간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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