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16시부터 18시까지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0일 16시부터 18시까지 조치원 중심가부터 상리 은행나무길까지 야간 경관 조명 점등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치원 중심가, 상리 은행나무길 일대 가로수, 화단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빛 거리를 조성하고 연말 문화행사로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시부터 드론 축구·자유비행, 어린이 합창공연·악기 연주 발광다이오드(LED) 거리극 등 문화행사에 이어 17시에 불빛 점등식을 갖는다.
오는 24일과 25일 19시부터는 1시간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조치원역사 외벽에 외벽영상(미디어파사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3년간 차질없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으로 실감형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명소 조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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