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사 전경. [동해시 제공]](/news/photo/202212/928980_620020_2641.jpg)
강원 동해시가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정착 지원을 위해 '내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국비사업으로 추진중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그동안 193개 사업장에서 262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등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이에 내년에 국·도비 등 14억여 원을 투입, 5개 사업장에서 청년 8명을 신규 모집하는 등 총 58개 사업장에서 77명을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6일까지 모집공고를 거쳐 사업장을 먼저 선정 후 청년을 모집해 청년이 희망하는 사업장별로 면접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확정해 내년 3월부터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최대 2년동안 인건비로 연 2400만 원이 지원되고 청년에게는 교통비로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해당 청년을 지역 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고용을 유지시에는 1년동안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하게 된다
한편, 참여 대상 사업장은 관내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업체이며, 청년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자 해당된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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