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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사자도남방등표 설치…안전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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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사자도남방등표 설치…안전사고 예방
  • 목포/ 권상용기자 
  • 승인 2022.12.14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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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진도군 임회면 사자도 전면 해상 수중 암초에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사자도남방등표를 설치운영한다. [목포해수청 제공]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진도군 임회면 사자도 전면 해상 수중 암초에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사자도남방등표를 설치운영한다. [목포해수청 제공]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진도군 임회면 사자도 전면 해상 수중 암초에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사자도남방등표를 설치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등표 제작에는 국비 9억 원을 투입해 직경 1.2m, 높이 16.9m 규모의 원형 강관구조물로, 등표의 남쪽으로 항해 가능함을 표시하는 바다의 신호등이다.

등표가 설치된 해역은 유속이 빠르고 수중암초가 산재해 있어 사고 위험이 높고 선박 통항 시 암초로 인한 좌초 위험이 존재하던 곳이다.

특히 일반 소형어선은 물론 지난 5월부터 진도-제주 여객선 취항으로 항로 이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운항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해수청장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해상 위험요소를 발굴하는 등 해양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안전한 바닷길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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