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청 전경 [신안군 제공]](/news/photo/202212/929236_620287_2135.jpg)
'섬 겨울꽃축제'가 최근 전남 신안군 압해읍의 분재정원에서 개막했다.
4천만송이의 애기동백꽃이 아름다운 겨울꽃축제는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축제기간중 애기동백꽃을 주제로 만든 포토존과 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나무에 묶는 ‘소원지 쓰기’, 축제기간 중 작성한 엽서를 보관했다가 내년 여름꽃 축제가 시작되기 전에 배달하는 ‘나에게 보내는 엽서 쓰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 축제기간에는 분재정원 내 저녁노을미술관에서 ‘겨울꽃 그림전’이 열리고 특산품 판매장과 먹거리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이 애기동백꽃에 위안을 받아 따뜻한 겨울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신안/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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