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이하 가공지원센터)가 혼합음료와 인삼홍삼음료 2가지 유형에 대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가공지원센터는 과채주스, 잼, 액상차, 분말, 과립 환 등으로 가공할 수 있는 장비가 설치돼있으며 가공된 농산물은 ‘보배마춤 안성’ 공동브랜드로 상품화되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1월 잼류, 과·채주스, 액상차에 대해 12월에는 곡류가공품, 과채가공품에 대해 HACCP 인증을 받은 후 상품개발, 표준화, 마케팅 전반에 걸쳐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했다. 여기에 이번 2가지 음료의 HACCP 인증까지 취득해 ‘보배마춤 안성’ 가공상품의 이미지와 소비자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HACCP 인증으로 소비자들에게 생산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매출액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성/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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