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신약 쌍화탕 100박스·정요셉 속옷 600벌 기탁
군 "겨울철 취약계층 복지행정 최선 다하겠다"
군 "겨울철 취약계층 복지행정 최선 다하겠다"
충남 금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전날 금산인삼약초농공단지에서 공장을 운영 중인 경방신약(주)과 금산읍에 거주하는 정요셉 씨가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경방신약(주)은 지역의 건강취약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0만 원 상당 쌍화탕 100박스를 기탁했다.
지역주민 정요셉 씨는 같은 날 관내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주)지비스타일의 3000만 원 상당 아동내의 및 속옷 600벌을 기탁했다.
정 씨는 지난 2019년부터 타올 및 아동잠옷 등 기탁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함께해 주신 경방신약(주)과 정요셉 씨에게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m04570@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