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사 고향은 춘천 효자동..무분별한 가짜뉴스 자제해야"
강원도는 신청사 건립 부지로 선정된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이 김진태 지사의 고향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력 대응에 나섰다.
최근 일부 유튜브 채널과 커뮤니티에서는 고은리 일원이 김지사의 고향이기 때문에 이곳에 신청사를 건립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도는 30일 입장문에서 "명백한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무분별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김 지사의 출생지는 춘천 효자동이며, 신청사 부지 선정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도는 "악의적으로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도는 지난 20일 건립한 지 65년 된 도청사를 새로 짓기 위한 부지를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으로 확정하고, 이 일대 118만㎡를 토지거래 허가 구역으로 지정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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