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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지역경제 활성화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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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지역경제 활성화 팔 걷었다
  • 금산/ 황선동기자 
  • 승인 2023.01.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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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특례 보증 총 70억...전년 대비 2배
대출금리 3.3% 지원 '소문난샵' 활성화 등
금산군청사 전경. [금산군 제공]
금산군청사 전경.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은 경기침체 장기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 보증 금융지원의 경우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한 6억 원을 출연해 총 70억 원 규모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대출금리 이자 부담 축소를 위해 총 3.3%(충남도 2.3%, 금산군 1%)의 이자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주문결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진을 위해 충남형 공공배달앱 ‘소문난샵’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금산사랑상품권은 발행 규모 확대에도 나선다. 오는 31일까지 총 20억 원 규모로 설맞이 7% 특별할인판매를 시행하고 2월부터 상시 5% 할인판매를 이어간다.

금산사랑상품권은 지난해 농민수당, 걷기 챌린지, 인삼소비 촉진사업 등에서 활용되며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 및 금산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에 나선다”며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m0457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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