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에 최저 영하 10도에 달하는 강추위가 4일까지 이어지겠다.
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 찬 공기나 남하하면서 3일 광주·전남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낮 최고기온은 3~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전남 서해안 지역의 경우 오전 6시∼정오 사이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날인 4일 아침 최저기온도 영하 8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 5∼8도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쌓여있는 지역은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다시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는 빙판길이 많겠다"며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주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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