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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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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4.01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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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특구 양천구 자전거 도로만 45.15km...4월~10월까지 운영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수리 횟수와 장소를 확대 운영한다.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4월부터 10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오는 6일 목1동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에는 18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자전거 수리에 나선다. 매주 금요일에는 공동주택아파트 24개소와 학교 5개소를 순차적으로 찾아간다. 

올해에는 수리장소로 신월동에 있는 서서울호수공원도 추가돼 매주 토요일 양천공원, 파리공원, 서서울호수공원을 순회할 계획이다. 

특히 양천공원, 파리공원, 서서울호수공원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자전거 자가정비 교실’도 함께 운영해 자전거 사전정비 방법과 고장수리 방법을 주민들께 홍보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번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체인 및 기어점검, 펑크수리, 브레이크 점검 등을 무상 수리한다. 튜브․타이어․안장․체인 등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만 실비 부담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76회 총 1,188대의 자전거를 수리하였고, 올해에는 새롭게 시작하는 ‘자전거 자가정비 교실’ 30회를 포함해 91회 수리 일정이 계획돼 있다. 

이밖에도 구는 무공해 웰빙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목동동로 자전거도로 정비, 자전거거치대 신설 및 정비, 자전거교실 운영과 어린이 자전거 인증제 실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와 관련된 문의는 구청 교통행정과(☎02-2620-3699)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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