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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 유충 방제 총력…발생국가 여행자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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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 유충 방제 총력…발생국가 여행자제 홍보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6.04.03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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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최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해외 유입사례 발생에 따라 방역활동을 강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대상별 행동 수칙 홍보한다.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매개체로 알려진 흰줄숲모기는 웅덩이, 정화조, 폐타이어 등에 알을 낳아 빗물이 고이면 모기가 되어 감염된 사람의 피를 빨아 많은 사람에게 전파할 우려가 있다.

 

현재 환자발생 국가는 중남미 22개국, 태평양 섬 사모아, 아시아의 태국, 아프리카의 카보베르데 등이다.

 

 

서구는 지난 2월부터 모기활동 시기 이전인 5월 초까지 흰줄숲모기 등의 유충제거를 위해 특별방제반 구성해 정화조, 대형하수구, 하천변 물웅덩이,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제활동과 흰줄숲모기 서식지인 폐타이어, 쓰레기통, 배관 및 배수구 등 고인 물 제거 등 방제활동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소독의무대상시설에 자발적인 소독 협조와 자동차 정비업소에 폐타이어 보관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협조공문도 발송했다.

 

또한, 올바른 폐타이어 보관방법으로는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정리하고 창고나 비닐을 덮어 보관, 폐타이어 발생시 바로 수거업체에 연락하여 처리하고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천공하여 보관해야 한다.

 

 

서구 관계자는 “중남미 등 발생국가를 방문할 경우, 구청 홈페이지나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를 열람하여 발생국가에 대한 정보를 철저하게 점검한 뒤 방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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