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설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집중 추진하기로 하기로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해 코로나19, 안전, 교통, 서민경제, 환경, 나눔, 생활 편의, 공직기강 등 8개 분야로 나누어 중점 추진한다.

우선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비롯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 감염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상황실과 서해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운영하며 의원 2개소, 치과의원 1개소, 한의원 7개소, 문 여는 약국 7개소 등도 일자별 지정.운영된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서도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상거래 질서위반, 원산지표시 적정여부, 위생관리 등 단속활동을 강화하며 20개 설 성수품을 중점관리대상 품목으로 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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