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축협은 4일 축협청사에서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와 협약식을 갖고 횡성축협한우 엘리트 암소의 유전자원 확보와 혈통 보전 및 고유의 자질, 횡성축협한우의 정체성 확립에 연구 · 개발을 함께 하기로 한다.
　협약식에는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 박양순 소장, 박연수 연구관(농학박사)과 연구진들이, 횡성축협에서는 엄경익 조합장과 임직원등이 참석한다.
　이번 MOU체결로 횡성축협에서 체내 수정란 생산만 해오던 것을 우수 유전자원 확대를 위해 미래 축산업을 선도할 인재육성의 산지인 축산 기술연구소에서 체외수정란 생산도 병행, 횡성축협한우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고능력 암소 집단 조성을 통한 횡성축협한우 발전 및 축산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횡성축협은 고능력 암소집단 조성 사업으로 생산한 체외수정란은 횡성축협한우 브랜드 회원 농가 중 수정란 이식 사업을 원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보급 할 계획이다.
　횡성축협한우 암소 체외 수정란 이식 사업은 1+등급 이상 출하우 중 등심단면적, 도체중등 상위 5%이내의 성적이 나오는 어미암소의 난자를 채취해 수정 이식을 통해 1++등급 상위 5%이내의 송아지를 생산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