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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우리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보증’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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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우리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보증’ 협약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01.19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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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우리은행 4년간 총 80억원 출연,연 250억원 4년간 지원
소기업·소상공인 최대 5천만원…무담보 5년 이용 가능
19일 열린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보증 업무협약식에서 박강수 구청장(가운데)과 이원덕 우리은행장(왼쪽),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마포구 제공]
19일 열린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보증 업무협약식에서 박강수 구청장(가운데)과 이원덕 우리은행장(왼쪽),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9일 구청에서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과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와 우리은행은 연간 10억 원씩 출연해 4년 간 총 80억 원을 금융지원 특별보증을 위한 출연금으로 확보한다. 보증한도는 출연금의 12.5배인 연 250억 원 규모로 총 4년 간 10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마포구인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의 운용자금을 무담보로 5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대출 조건은 이율 3.68%~3.88%(3개월 CD변동금리,2023년 1월 12일 기준),1년 거치 최대 4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이다.

구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마포지점과 우리은행을 통해 대출 지원 신청을 받는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마포의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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