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2023년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귀농귀촌 인구는 지난 2012년 962명을 시작으로 2015년 이후 2021년까지 매년 1,000명 이상에 달하며 최근 지역소멸 위기와 함께 귀농귀촌인 유치를 통한 인구 증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군은 장점은 아름다운 호수와 청정 산림 및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KTX 개통 등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뛰어난 수도권 접근성이 용의하다. 청정 자연환경 및 건강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해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강점을 적극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자금 지원 ▲귀농귀촌 종합학교 운영 ▲귀농귀촌인 및 지역민 포럼 ▲귀농귀촌 가이드북 제작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멘토 서비스 지원 ▲귀농귀촌 공감동아리 운영 ▲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 ▲귀농귀촌인 주민 초청행사지원 등을 추진한다.
김명기 군수는 “새로운 삶을 꿈꾸고 시작하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 및 군민으로서 자부심 갖고 살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이 부자되는 군에서 제2의 삶을 힘차게 열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김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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