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사업비 4억 3000만 원을 편성해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다음달 3일까지 관내 6개 중소기업 및 4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인건비와 교통비 지원 혁신사업과 지역포용형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군 거주(예정)미취업 청년 6명으로 타 지역 거주자는 선정 통보된 때부터 3개월 내 군으로 전입해야 한다.
예비청년창업자를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및 7년 이내 청년창업자를 지원하는 청년창업플러스지원사업은 상생기반대응형 사업으로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모집한다.
군은 청년 근로자의 전입과 정착 지원 및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횡성형 청년일자리’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횡성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관내 제조업체 중 신청일 기준 상시근로자 5명 이상 공장등록일로부터 3년 이내인 관내 기업에 재직 중이며 과거 3년 동안 군에 주민등록을 등재한 사실이 없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등 근로자가 전입 하는 경우 월 20만 원씩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입근로수당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 등의 근로자가 가족이 동반 전입할 경우 정착지원금 3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도만조 군 경제정책과장은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지원을 확대해 안정적 유입을 유도하고관내 활력 제고 및 인구 증가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김강태기자
kkt@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