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과감한 정책 추진과 시 위상 제고”
경기 여주시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전국 500여 개의 평가대상 기관 중 1등급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여주시를 포함한 두 곳으로 특히 지난해 5등급에서 1등급으로 단순히 수직 상승한 결과를 뛰어넘는 성과로 시 개청 이래 최초 1등급 달성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시는 ‘청렴체감도’ 에서 1등급을 받아 타 지자체에 비해 청렴 내·외부체감도가 모두 높게 평가됐다.
특히 부정청탁·사익추구·갑질행위 분야에서, 내부체감도는 부당지시·사익추구·예산 부당집행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반부패를 위한 청렴문화가 확산되고 공정한 공직문화 속에서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청렴노력도 평가에서는 이해충돌방지제도 및 반부패 청렴 교육의 실효성과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노력 분야에서 만점을 받아, 그간 청렴 토크콘서트, 부서장과 함께 찾아가는 청렴교육, 기관장의 청렴 당부사항 전파 등이 청렴문화 확산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정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가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는 소식이 지역사회에 전해지자 주민들은 “민선 8기 짧은 기간 동안 이충우 시장이 실천하는 과감한 행정 추진력은 시 비전에 대한 주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각인시켜다”는 평가다.
다른 일각에서는 “시청사 이전, 역세권 개발, 용인반도체 용수공급 협약실천 등 대형 개발사업추진에 이은 종합청렴도 1등급 평가는 “시의 경제와 위상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라는 평가도 확산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청렴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여주시 1200여 공직자 개개인이 청렴에 대한 의지와 노력의 결과”라며 “직원 한분 한분의 자긍심과 청렴한 여주 이미지를 알리는데 시장이 최일선에서 역할을 다하고 시민을 위해 청렴한 자세로 일하는 모범적인 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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