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소·도서관 등 3층 규모 복합문화공간...- 지역농가 400여 명 모집
세종시는 31일 싱싱장터 새롬점을 개장하고 정식운영에 들어갔다.
싱싱장터 새롬점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발전투자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아 총 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해 부지 3500㎡, 건축연면적 2469㎡,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은 1층 직매장, 2층 가공소, 3층 어린이 도서관으로 구성돼 부모, 자녀가 함께 장을 보고 책도 읽을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새롬점 운영은 농업회사법인 ㈜세종로컬푸드(대표이사 강성규)에서 맡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2생활권 시민이 근거리에서 품질좋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어 시민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싱싱장터 4호점 또한 연내 차질없이 준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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