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1일부터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월 참여자 모집 결과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참여율로 9개 읍·면 3,101명이 신청했으며 기초수급자 및 직장 건강보험가입자 등 참여 자격 없는 자를 제외한 참여 의사가 있는 신청자 전체 3,033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년 대비 275자리 늘어난 총 27개 사업 3,416자리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관내 3개 수행기관과 위탁계약을 맺고 수행기관별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일하고 싶은 어르신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확대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어르신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김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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