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마무리
12개 읍면 총 922명 군민 참여...총 450여건 의견 접수
12개 읍면 총 922명 군민 참여...총 450여건 의견 접수
경기 양평군은 전진선 군수가 지난 9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진행한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을 지난 달 31일 청운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소통한마당’에서는 12개 읍·면에서 총 922명의 군민이 참여해 올해 군정계획·주요사업과 지역별 이슈와 건의사항 등 향후 계획과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수해 피해의 조속한 복구, 마을안길 도로분쟁 해결, 마을 도로 확장, 하수 처리, 상하수도 신설, 도시가스 설치, 마을회관 보수, 산책로 및 자전거길 조성 등 총 450여건의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
지역별 주요의견은 ▲양서면 분면 추진 ▲양수리전통시장 주차장 확보 ▲양평읍 인구 증가 대비 도로 및 인프라 확충 ▲옥천면 한화콘도 영업 중단에 따른 군차원 계획 ▲용문면 추읍산 관광 자원 개발 ▲의병발원지로서 지평면 관심 요청 ▲양동면 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 등이 제시됐다.
이 자리에 주요 국·소장 및 부서장이 함께 군민들의 제안사항, 건의사항에 대하여 즉각적인 답변으로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소하며 신뢰도를 높여 참여한 군민들의 만족도 높았다.
전진선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가까이에서 행정의 벽을 낮추고 군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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