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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동물복지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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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동물복지사업 본격 추진
  • 원주/ 김강태기자
  • 승인 2023.02.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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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사 전경. [원주시 제공]
원주시청사 전경.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는 반려 및 유기 동물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및 동물 응급진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동물복지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실외사육견이 무분별하게 번식하고 유실·유기된 후 야생화돼 사람과 가축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문제가 있어 개체 수 관리와 안전대책이 요구돼왔다.

이에 시는 농촌지역의 유실·유기 동물을 예방하고 반려견 등록 활성화를 위해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 추진한다.

야간 및 공휴일에 발생하는 유기동물의 응급상황에 빠른 대처를 위해 유기동물 응급진료비 지원사업이 추진되며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고 소음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사업도 계속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한 달간으로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행정복지센터에서,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원주유기동물보호관리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 경제적, 사회적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강태기자
kkt@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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