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이벤트는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와 연계한 체험행사 개최, 현지 여행업계와의 공동 방한 상품 개발,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을 통한 상세정보 다국어 서비스 제공 등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해 집중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은 탈과 탈춤을 테마로 전 세계인이 신명 나게 즐길 수 있는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안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매력적인 지역 문화를 경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동/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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