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안동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화재 32시간만에 완진…18억9천만원 피해
상태바
안동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화재 32시간만에 완진…18억9천만원 피해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3.02.05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소방본부, 대응 1단계 발령…인력 248명・장비 51대 동원
경북 안동 생활폐기물 처리리설 화재 진압.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안동 생활폐기물 처리리설 화재 진압.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안동에 있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소각장)에서 난 불이 32시간여 만에 꺼졌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쯤 안동시 풍천면 경북도청 신도시의 광역 폐기물 처리시설인 '맑은누리파크'에서 난 불을 모두 껐다.

이번 화재로 건물 내 근무자가 대피하는 과정에서 팔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북 안동 생활폐기물 처리리설 화재 진압.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안동 생활폐기물 처리리설 화재 진압. [경북소방본부 제공]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곳 생활쓰레기 집하장에서 지난 3일 오후 10시 22분쯤 불이 나 소방당국이 한동안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서 인력 248명과 장비 51대를 동원했다.

연면적 1만2천여㎡ 자원회수시설동 가운데 2천288㎡가 타 18억9천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폐기물 처리시설에 있던 쓰레기 3천250t은 다른 지역이나 부지 내 공터로 옮겨졌다.

경북도는 불이 난 후 이 시설에 11개 시·군 폐기물 반입을 중단했고 5일까지 맑은누리파크에 설치된 전망대인 맑은누리타워를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북 안동 생활폐기물 처리리설 화재 진압.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안동 생활폐기물 처리리설 화재 진압. [경북소방본부 제공]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