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선호와 학습능력을 고려한 학습기회 제공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15일까지 ‘저소득가정자녀 학원연계사업’에 신규 참여할 초·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지원이 부족한 저소득가정의 자녀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는 19개의 학원에서 참여를 신청했고 131명의 신규 참여학생을 추가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저소득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습 기회를 제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소득가정자녀 학원연계사업은 2012년부터 구 학원연합회의 후원을 시작으로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7년부터는 구와 학원연합회,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해 추가 교재비도 지원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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