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충남 4-H본부·4-H연합회와 함께 충남 농업의 미래인 4-H회 후원을 위해 ‘4-H 멤버스 카드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충남 4-H회는 15개 시·군에서 1만 689명의 회원들이 농업·농촌사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중 특히 34세 이하로 조직된 600여명의 영농4-H 회원들은 충남 농업의 미래 인재들이다.
4-H 멤버스 카드 갖기는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하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충남 농업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4-H회를 후원하는 운동이다.
4-H본부가 농협, BC카드사와 협약을 통해 발급하는 4-H 멤버스 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구분되며, 사용 실적에 따라 0.1∼0.3%의 발전기금이 충남 4-H회에 적립된다.
적립된 후원금은 학교4-H 회원 장학금과 영농4-H 회원의 역량 강화에 사용된다.
카드는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4-H 멤버스 카드 발급 상담을 받고 발급받으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김양섭 학습조직팀장은 “충남 농업의 희망과 활기찬 농촌을 위한 4-H 멤버스 카드는 누구나 가입해 4-H회를 후원할 수 있다”며 운동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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