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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8천 만 달러 규모 외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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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8천 만 달러 규모 외자유치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3.02.16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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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람코리아, 반도체용 공정가스 생산 공장 건립
2024년까지 전의산단에 신설···90명 일자리 창출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8000만 달러(한화 약 1010억) 규모의 외자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민호 시장, 폴 버링게임 알람코리아 CEO, 김오현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알람코리아와 반도체용 공정가스 생산을 위한 공장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알람코리아는 2024년까지 전의산단 5993㎡ 부지에 약 101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용 공정가스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9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알람코리아의 원활한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인허가 진행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폴 버링게임 최고경영자는 “이번 투자를 위해 시가 보여준 파트너십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알람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신규 투자를 결정해 시 반도체 산업 전망이 밝다”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외국기업들이 사업하기 좋은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고 행정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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