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시민과 함께 진행
전남 필 팝스오케스트라 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4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을 위해 전남 필 팝스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띤 공연이 장르별로 펼쳐진다.
강재진 상임지휘자와 차일봉 단장이 이끌고 있는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박은정 약장, 서영란 파트장, 첼로 김명희 파트장, 박지성 더블베이스, 플르트 김재녀 파트장, 클라리넷 김윤희 파트장, 색소폰 김광훈·유병섭 파트장, 트럼펫 김우용 파트장, 호른 김동희, 트럼본 김성찬, 베이스기타 신항효, 신디 최주연, 드럼 임태관, 팀파니 김명근 파트장, 타악기 김가연 등 단원 50여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들 단원들은 전남과학대학 음악학과 졸업생들로 창단된 단원들로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이번 연주는 오페라 '카르멘' 서곡, 신세계 교향곡, 그리운 금강산(소프라노 차유경), 선구자(바리톤 윤민재),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 색소폰 라라라, 아바골드, 아프리칸 심포니, 김광석의 메들리 등 장르별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진다.
경희대 음대와 독일슈투트 국립음대(바이올린), 모스크바 국립예술대(박사), 목포시립교향악단 상임수석, 전남·조선·목포·광신대 등 외래교수를 역임한 상임지휘자 강재진 감독은 현 전남과학대 음대 겸임교수, 광주 YMCA, 전남 필 팝스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차일봉 단장은 "이번 공연은 희망찬 새해의 기대를 담아 준비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순천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라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음악의 힘으로 위안과 힐링을, 지역민들의 정서함양에 일조하기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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