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각 조합장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다기능” 역할
경기 여주 흥천농협은 최근 ‘하나로마트’ 착공식을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이문기 NH농협 여주시지부장, 조합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신축 하나로마트는 흥천면 효지리 201-22번지 일대 6필지에 대지 3300여㎡(1000평)에 건축면적 1024㎡(310평), 연면적 997㎡(302평) 규모의 단층 건물로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 36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하나로마트는 건물이 낡고 협소한 매장230㎡(70평) 규모로 다양한 제품의 진열과 판매 어려움, 주차장 부족 등 조합원과 고객이 불편이 지속 되면서 신축 이전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기공식에 참석한 조합원 A씨는 “흥천농협 출범 60여년 만에 2021년 수신 1000억 달성, 지난해 여신 100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와 함께 하나로마트 신축 등 열악한 조건 속에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재각 조합장은 “흥천농협이 10억 원 이상의 흑자를 내는 조합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시기로, 쌀 수매가 영향으로 다소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수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숙원이던 하나로마트 완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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