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목사 “교회는 지역 사회를 아우르고 소통하는 공간”
강원 원주시 문막읍에 위치한 ‘문막평화교회’는 최근 지역 주민을 위한 커피바리스타 2급 단기 과정을 개설해 이론과 실무교육, 자격취득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해 18명이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문막평화교회는 2021년 (사)문막푸드뱅크를 발족해 현재 250여 가정의 돌봄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동화속의 작은도서관’을 개설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특히 ‘커피바리스타’ 2급 과정을 개설해 중·장년층의 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 강사와 협업으로 맞춤형 단기교육 과정을 개설해 18명이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내면서 지역 사회의 이목을 받고 있다.
강사로 나선 조에커피 대표겸 비엘 바리스타 심사위원 및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전구 교수는 바리스타로서 필수 이론을 압축한 교육과 기기 작동 및 커피의 배합 비율 등 현장 실무교육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특히 강 교수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위치와 장소를 선택하고, 마켓팅의 3대 요소인 볼거리, 먹을거리, 이야기 거리 등을 강조했다.
메뉴의 구성에 있어서도 어떤 종류의 커피를 취급할 것인지 선택 후 이에 맞는 머신 구성과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하고, 홍보나 리서치를 통해 자신이 창업하는 지역에서 잘 팔리는 맞춤형 메뉴의 개발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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