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사 전경.](/news/photo/202302/942168_632687_3419.jpg)
경기 화성시가 ‘공항버스 좌석 예약제’를 전면 실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공항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상행 공항버스 좌석 예약제를 우선 실시한 뒤 다음달 2일부터는 상하행 모든 노선에 대해서도 좌석 예약제를 전면 시행한다.
공항버스 좌석 예약제는 그동안 공항에서 화성으로 향하는 일부 노선만 가능했다.
공항버스 좌석 예약제 확대에 따라 앞으로 동탄에서 인천공항, 김포공항을 왕래하는 공항 리무진버스와 향남·남양·마도에서 인천공항을 왕래하는 공항리무진버스로, 8837(동탄~인천공항)·8822(향남~인천공항)·8840(동탄~김포공항)번 세 개 노선이다.
좌석예매는 인터넷사이트 ‘버스타고’나 ‘티머니GO’, 공항버스 자동발권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시는 공항버스 이용객의 대폭 증가에 따라 시민 편의 향상 및 이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운영사 및 정산사와 긴밀한 협의 끝에 공항버스 좌석예약제 도입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좌석예약제 전면 시행을 통해 승객들의 버스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빈 좌석 정보를 알 수 있게 돼 보다 편안한 여행을 기약할 수 있게 됐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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