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전날 ‘2023년도 여주시장애인체육회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선출 보고와 감사선출 심의 의결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임시 총회에서는 수석부회장에 고광만 부회장을 선임하고, 고문 2명, 자문위원 5명, 부회장 7명, 이사 53명 임명과 감사에는 권혁천, 강봉진 이사를 선출했다.
이충우 체육회장은 “체육회가 민선 8기를 맞아서 새롭게 출발하는데 많은 임원들의 참여에 감사하다"며 "일반인보다 열악한 상황에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도 올리는 성과를 회장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이날 새로 임명과 선출된 임원진 및 장애인들과 한마음으로 합심해 더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광만 수석부회장은 더 나은 체육회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히고, 민선 8기 들어서 시가 많이 변화하는 가운데 체육회도 더불어 발전하는 체육단체로 만들기 위해 장애인 체육과 야외활동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은 "생활체육 확산과 더불어 우수선수도 적극 육성해 여주의 장애인체육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장애인 체육회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의회는 장애인의 권익신장, 복지증진, 여주시 체육발전, 장애인 체육회 환경과 자립지원 그리고 인권 신장을 위해서 각종 조례 제정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제약을 받지 않는 체계적인 예산 지원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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