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산악연맹 소속 서산시산악연맹(회장 조풍현)은 전날 서산시문화원 대강당에서 서산시산악연맹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취임사에서 조풍현 회장은 “서산시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관내에 위치한 산들의 등산로가 잘 정비되지 않아 등산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개선책이 요구된다”며 “서산의 9경 중 한 곳인 팔봉산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산시는 산악인단체 시스템 부재로 인해 산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어 통합이 필요하다"며 "서산시체육회의 가맹단체로서 체육회와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 나아가 현재 건립 예정인 서산 클라이밍장도 차질 없이 잘 진행되고 준공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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