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탐색·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경남 사천시는 2023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직단념 청년 지원을 위한 국비 4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국비 4억 100만원, 시비 3100만 원 등 모두 4억3200만 원으로 구직단념 청년들에게 진로탐색, 맞춤형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1개월 내외의 단기 프로그램(도전)과 5개월 이상의 중장기 프로그램(도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등이다.
또 청소년 쉼터에서 1년 이상 보호한 만 18세 이상 청년과 만 18~34세의 북한이탈 청년도 신청 가능하다.
단기 프로그램(도전) 수료자에게는 참여수당 50만 원, 중장기프로그램(도전+) 수료자에게는 참여수당 최대 25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한편 시와 한국노동교육진흥원 경남본부는 최근 청년도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양 기관은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등을 발굴하고 구직의욕 고치 및 자심감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지원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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