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023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내달 13일까지며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가구 중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며 자부담 없이 전액 국고보조금으로 무상 설치된다.
지원대상은 에너지바우처 수급가구,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그 외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가구가 해당되며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인 가구 등은 제외된다.
시는 지난해 에너지효율개선사업(냉방지원)에 저소득층 119가구를 대상으로 벽걸이형 에어컨을 지원했다.
올해도 저소득층 131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에 에어컨이 있는 경우는 중대한 고장이나 노후화돼 가동이 제한되는 경우에 지원된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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