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60세 이상 재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동주민센터 순회 ‘찾아가는 시니어 취업상담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16개 동주민센터를 돌면서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5시 재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취업상담을 제공한다.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소에서는 1대1맞춤형 취업상담,각종 구인정보 등 원스톱 서비스와 함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세부 운영일정은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는 2021년 개관 이래 60세 이상 어르신의 취업교육, 일자리 알선을 상시 무료 지원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구는 전국 노인일자리 사업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될 만큼 일자리 만들기에 진심”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취업률과 개인 역량을 높이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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