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호 순천대 인문학술원장이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총회에서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는 현재 92개 대학중점연구소와 인문사회연구소들이 상호 협력하면서 한국 인문·사회·예술 분야 연구소 활성화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학중점연구소와 인문사회연구소 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가장 대표적인 집단 연구 사업이다.

신임 강성호 인사협회장은 8일 “한국 고등교육 및 인문사회 연구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작년 12월 국회 정책 토론회에서 제기된 ‘인문사회 분야 메가 프로젝트’의 구체화를 추진, 창립 후 3배 성장한 인사협의 조직을 확대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호 회장은 한국서양사학회장, 한국연구재단 학술지발전위원장, 국가중심국공립대학원장협의회장, 국무총리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인문정책위원을 역임, 현재 순천대 대학원장과 인문학술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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