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최근 구청 철쭉홀에서 ‘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신규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는 관계 전문가와 구의원, 여성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 됐으며 여성친화도시의 기본 방향 설정과 계획 수립, 연구개발 등에 관한 제안 및 조정과 교육·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찬진 구청장은 신규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독려했으며, 이어 위원장인 고창식 부구청장 주재로 동구 여성친화도시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는 앞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조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를 중점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여성과 남성 모두가 살고 싶은 활기찬 여성친화도시 동구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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