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환경교육센터 생활밀착 환경교육·커뮤니티 공간 제공
초중고 환경교육 전문인력 배치...탄소중립 실현 숲 교육 강화
초중고 환경교육 전문인력 배치...탄소중립 실현 숲 교육 강화
경기 용인특례시가 ‘2023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17개 부서 4개팀으로 협업하는 환경교육 T/F팀을 본격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 협력, 교육, 실천 활동 등 다양한 여건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환경교육도시로서 생태전환교육을 선도한다.
우선 수지구 환경교육센터 개관으로 도심 속 생활밀착형 환경교육 및 환경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을 통한 학교별 맞춤 환경교육, 도농 대표마을 환경교육 시범 프로젝트를 강화한다.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은 지역 내 초중고 3개 학교에 환경교육 전문인력이 배치되며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는 2개 마을을 선정해 환경교육 실험 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산림교육센터 교원연수기관 지정으로 탄소중립 실현 숲 교육을 강화하고 도심에서 운영되는 시민농장의 확대도 추진하는 등 환경교육도시 기반 마련,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환경교육 협력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37개 과제가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교육도시로서 기반을 강화하고 교육과 사업을 연계해 탄소중립도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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