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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노 루이비통 회장, 오늘 방한...이부진·정유경 등 사업 논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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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노 루이비통 회장, 오늘 방한...이부진·정유경 등 사업 논의할듯
  • 김주현기자
  • 승인 2023.03.20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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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아느로 총괄회장 [LVHM 홈페이지 캡처]
베르나르 아느로 총괄회장 [LVHM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이 20일 방한한다.

이날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에 들어와 국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매장을 둘러보고 국내 유통업체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난다.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정유경 신세계 총괄 사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 김은수 갤러리아 백화점 대표 등 업계 주요 경영진들과 사업 논의를 할 예정이다. 

아르노 회장의 한국 방문은 2019년 10월 이후 3년 5개월 만이며 딸이자 크리스찬 디올의 CEO인 델핀 아르노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노 회장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한국을 방문해 유통가 주요 CEO들과 만남을 가져온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 후 첫 방한에 나선 아르노 회장은 국내 주요 백화점·면세점 현장을 둘러보고 백화점, 면세점 관계자들은 아르노 회장과 접견해 LVMH 브랜드 추가 입점 유치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LVMH그룹은 루이비통·디올·펜디·셀린느·티파니앤코 등을 보유한 세계 최대 명품 업체다. 아르노 회장은 순자산 2112억 달러(약 275조 원)를 보유한 세계 부자 1위로 알려져 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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