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단장 “지역사회 성원 경기력 향상 원동력”
여주FC가 2023 K4리그 개막 이후 선두권 유지와 FA컵 2회전 진출 등 초반 돌풍을 일으키면서 지역사회의 호응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주FC는 4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현재 3승 1패 승점 9점으로 리그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 FA컵 1라운드에서 K3리그 포천시민축구단을 4대3으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초반 K4리그 및 FA컵 대회 등 4연승이라는 돌풍을 이어가자 지난 25일 고양해피니스와 4라운드가 열리는 홈 여주종합운동장에는 김선교 국회의원, 이충우 시장 등 시민 천여 명의 관중이 몰렸다.
이날 1대3으로 올들어 첫 패배를 당하는 아쉬움 속에서도 시민들은 최강 여주FC를 외치며 한동안 운동장의 열기를 이어가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여주FC 관계자는 “지난 2년여간 아품과 역경을 이겨낸 정신력과 여주시의 안정적인 지원으로 수준급의 선수 영입과 팀 내 선의의 경쟁 등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영기 단장은 “지역사회 및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은 선수들 사기진작에 최고의 원동력”이라며 “선수들의 자신감 넘치는 경기력과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선수단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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